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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디스패치, 버닝썬 실 소유주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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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3일 설 연휴중 디스패치가 큰 것 한 건을 터뜨렸습니다.

최근 사고가 있었던, 버닝썬이 여러 모로 주목받자 승리(이승현)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다. 라고 일관하며 여동생, 아버지까지 승리의 무죄를 거들었습니다. 그리고 승리는 군대를 간다고 했구요.



"버닝썬은 누구 겁니까?"

'버닝썬' 법인등기부에 따르면, 대표이사는 이성현과 이문호. 사내이사는 강XX, 그리고 이승현(승리 본명)이다. 감사는 2명. 강현숙과 김건호다.  


이성현 대표는 '르메르디앙' 호텔 이사다. '버닝썬'은 이 호텔 지하에 있다. 그를 제외한 나머지 이사진들은 모두 승리의 지인이다. 


우선 이문호 대표. 승리의 '최고' 절친이다. 또한 경제 공동체다. 승리가 운영하는 사업체를 관리하고 있다. 


라운지바 '몽키뮤지엄', 매니저업체 '유리홀딩스', 외식업체 '아오리에프앤비' 운영에 관여한다. 


'버닝썬'의 업무 및 회계 등에 대한 정확성을 평가하고 조사하는 역할은 누가할까. 승리의 어머니 강 씨가 감사로 등재돼 있다.


승리와 그의 어머니는, '버닝썬' 논란 이후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은 "3~4월에 입대할 예정이다. 군복무에 관한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사임했다"고 밝혔다.

by 디스패치 기사



디스패치'는 '버닝썬'의 내부 조직도를 입수했다. 대표님, 사장님, 이사님, VIP인포 등으로 간부 이름이 나열돼 있다. '버닝썬' 논란에 서있는 '장XX' 이사의 이름도 보인다.


장XX 이사는 파티팀도 운영하고 있다. '저XX'라는 파티팀의 리더다. 그 아래 여러 명의 MD를 두고 있다. 

MD(merchandiser)는 머천다이저의 약자다. 그들의 상품은, 다름 아닌 게스트. 여자 손님을 부르면 1명당 2,000~5,000원씩 (클럽에서) 받는다. 남자 손님의 경우 술값의 15~20%정도를 챙긴다. 


클럽의 수익은 결국 MD의 손에 달려있다. 그들의 영업 실적이 곧, 클럽의 매출이다. 따라서 MD는 더 많은 여성을 유치해야 하고, 더 많은 남성을 유혹해야 한다. 


'디스패치'는 '버닝썬'에서 일했던, 그리고 일하는 전·현직 MD를 만났다. 그들이 손님을 끌어 들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클럽 관계자는, 일명 '홈런'이라고 말했다. 룸 안에 만취한 여성을 데려다 주는 것. 

by 디스패치 기사


승리는 연예인의 신분을 이용하여 본인이 운영하는 클럽과 라면 프랜차이즈를 직,간접적으로 홍보해 왔습니다.

이 사고가 어떤 식으로 결말을 맞게 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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