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생활. 소소한끼. 다이어트 식품 리뷰. 실제 후기

소소한끼를 샀습니다. 이 글을 올릴 시점이니 벌써 반년전에 사서 먹었네요!!

예전 기억을 되돌려서 간단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사 먹은 음식은 곤약 모밀입니다.

곤약 모밀은 비빔 / 모밀 이렇게 2종류로 나누어져 있어요. 

 

개당 3~4000원이라는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16개를 한꺼번에 주문하면 2천원 후반때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인터넷에서 찾은 사진입니다. 실제로 저렇게 먹지는 않겠죠!?

 

그럼 솔직 리뷰 들어갑니다.

 

1. 가격이 적지는 않다. 16개에 47000원정도인데, 개당 2937원. 싸다고 볼 수는 없는 가격입니다.

 

2. 간편합니다. 다만, 개수대는 필요해요. 곤약면을 찬물에 한 번 행궈 드셔야 하는데, 물을 버릴 수 없으면 난감합니다.

 

3. 맛은 먹을만 합니다. 솔직히 와 엄청 맛있어! 까지는 이야기 할 수 없지만, 곤약에 원래 있던 비린맛을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도 꽤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말 괜찮아요.

 

4. 다만, 엄청 짭니다. 모밀도 비빔면도 둘 다 짜요. 그래서 모밀이든, 비빔이든 동봉된 양념장을 25% ~ 40%까지 빼고 먹으면 나트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 넣으면 정말 짜요.

 

5. 포만감은 이거 하나 먹어서 배부르다면 양심이 없는 거 같아요. 주로 편의점 감동란이나, 견과류, 바나나를 같이 먹었는데 그러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애초에 소소한끼 모밀과 비빔면은 주 식사가 아닌 '야식'대용입니다. 

 

6. 개당 칼로리는 100kcal 이하입니다. 이거 하나로 저녁을 버틴다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겠죠?

 

7.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보통 3개월 정도 되는거 같아요. 긴 것 같지만 3개월 금방 가더라구요. 그래서 16개를 시켜서 주 2회를 먹으면 2달이 걸립니다. 아니면 아는 분과 반씩 나눠 드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8. 기왕 드신다면, 모밀보다 비빔이 더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요.

 

9. 한 번 드셔볼만한 식품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바나나, 견과류, 계란같은 다이어트 식품과 함께 드신다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다이어트 힘내시길 바라는 연아님의 응원